안녕하세요?
오늘은 할루미 치즈에 대한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할루미 치즈에 대해서 그렇게 익숙하지 않았는데
호주에서는 브런치 메뉴에 할루미 치즈가 자주 포함이 되어 있더라구요~
할루미 치즈는 구워먹는 치즈이구요
한국에 임실치즈가 구워먹을수 있는 걸로 아는데
임실치즈보다 더 단단한 질감이랍니다.
저도 처음 구워보는 거라 어디에 구울지 조사를 해보니까 그릴 자국이 날 수 있게끔
그릴에 구우셔도 되지만
그냥 프라이 팬에 구우셔도 된답니다.
프라이팬에 구우시면 위와 같은 모양이 되구요
굉장히 짠 편이더라구요.
그래서 빵이랑 같이 드시면 간이 적당히 맞아 들어갈거 같아요
보통 샐러드와 함께 구운 할루미 치즈를 먹거나
샌드위치 안에 넣으셔도 되요
저는 다진 마늘을 채운 양송이 구이 (양송이 타파스)랑 같이 준비했었어요
그리고 오븐에 구운 당근도 함께 곁들여 먹었는데
나름 괜찮은 식사였어요.
~
호주에 여행오시면 바깥에서 여러 식당을 경험 해보는 것도 좋지만
경비를 생각해서 한 두 끼쯤은 숙소에서 해결하실 때
호주 마트에서만 구매가능한 식재료들을 이용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제가 ALDI에서 구매한 할루미 치즈는 3달러 정도 했던거 같고 두 번에 걸쳐서 다 소비를 했네요
칭다오 맥주랑 함께 했던 사진이에요~
오늘 후기는 여기 까지 이구요~
제 소소한 경험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