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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ney 생활 팁

Winter night market

안녕하세요? 오늘은 멜번 여행시에 꼭 들러보면 좋을 장소인 나이트 마켓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멜번 여행에서 가장 편리하고 좋다고 느꼈던 점은 맛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CBD 즉, 시티 센터에 모여 있어서 

도보로 이동하면서 명소를 들릴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지난 번 포스팅에서 멜번 시티 한 가운데에 있는 멜번 도서관에 대해서도 소개한 바 있는데요. 

오늘은 또, 시티 내에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곳에서 열리는 나이트 마켓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겨울에는 Winter night market 이라고 부르고 여름에는 Summer night market 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제가 갔던 때는 날씨가 좀 쌀쌀한 Winter Night Market이었답니다. 


참고로, 멜번은 겨울에 시드니보다 날씨가 훨씬 더 추워요. 


시드니 날씨만 생각하고 옷을 별로 안챙겨 갔었는데, 멜번 여행하실때 꼭 여벌의 옷 챙겨가는 것도 잊지 마세요~



윈터 나이트 마켓은 시드니에서도 주말에 열리는 자그마한 마켓보다는 훨씬 규모가 컸어요. 


시드니에도 물론 큰 마켓도 있지만 


제가 느끼기엔 적당히 크고 볼거리가 많았던 멜버른 winter night market 이었어요 





입구에는 이렇게 책도 말구요~


​전 이상하게 실물책을 좋아하는지라, 그리고 왠지 영어책들 보면 그냥 보고만 있어도 똑똑해지는 느낌?ㅋ

영어책 들은 좀 디자인이 다양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어쨌든, 마켓에 책도 팔구요. 

​일본 테마로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파는 상점도 있었습니다 .


패셔너블한 옷들도 팔고 있었어요. 

윈터마켓도 오후 5:00~10:00시까지만 운영하는데요, 저는 이날 9시 쯤 도착하는 바람에 물건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뒤져볼 시간은 없었어요..


​그림도 팔구요~


​모자도 ㅎㅎ


​바닥을 자세히 보면

여기가 주차장인걸 금방 알 수 있겠더라구요~

주차장을 이용해서 저녁 시간에 마켓을 여는 구조였어요 . 

​마켓을 다니면 정말 어느 한가지 상품이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상품을 많이 구경할 수 있는 점이 진짜 좋은거 같아요 . 


이 시계들은 술병이나, 다른 음료의 유리병을 다시 납작하게 만들어서 그 위에 시계로 개조한 상품이었는데요,

팝아트 같은 느낌도 나고 너무 유니크해서 진짜 사고 싶었어요~~

구경하는 사람도 많고 인기가 많더라구요


​마켓이 닫히기 전까지도 캐리커처를 그리는 손님도 있었고, 사람들을 슥삭 슥삭 그려내는데 진짜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이 외에도 먹거리도 잘 되어 있어요. 

당연히 , 사먹는 음식이다보니 좀 비싼감은 있지만

그래도 마켓 구경하면서 간식 먹는 재미가 또 있잖아요 ㅎ

전 시간만 있었으면 이것 저것 트라이 해봤을 거 같은데 다들 마무리하고 있는 시간이라 먹어보진 못했네요 


멜버른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은 꼭~ 나이트 마켓 들러보세요~

여기 웹사이트 주소 있으니 링크타고 들어가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정보를 보고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https://thenightmarket.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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