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etti

​안녕하세요?

또 다른 호주 멜번 여행 후기입니다. ㅎ

오늘은 호주 멜번에서 전통적으로 유명한 빵집인 브루네티 라는 곳을 소개해 드릴거에요 ㅎ

멜번  CBD에 위치해 있는 곳을 찾아갔는데요.

이탈리안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는 지역이었고, 멜번 도서관 바로 맞은 편에 있어서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어요 ^^

멜번 여행 전에 조사를 해보았을 때 브루네티라는 빵집이 많이 언급이 되고 높은 평가를 받았더라구요.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정말 정말 다양한 디저트들을 팔고 있고, 홀케이크, 피자, 커피 등등을 다 팔고 있는 데다가

자리가 아주 넓고 앉아서 오랫동안 수다떨기 좋은 그런 카페라서 인 것 같았어요. 

디저트들도 아주작은 미니 사이즈 (대략 3불 정도)와 기본 사이즈 (대략 5불 정도)의 두 가지 사이즈가 있는 데다가,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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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누가 등등 선물하기 좋은 디저트들도 전시되어 있었구요

​초콜릿들

​아몬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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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도 직접하는지 가게 중간에 로스팅 기계가 있었구요 

디저트를 주문하는 곳에서 커피를 같이 주문해도 되구요.

디저트 주문 안하고 커피만 주문 할 거면 이 곳 커피 스테이션에서 커피만 주문하면 되더라구요​

​가게 입구에 들어가는 곳에 이렇게 홀 케이크들이 쭉 전시되어 있었어요

​셀수도 없을 만큼 많은 홀 케이크들이 만들어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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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진짜 디자인들이 구라파 빵집 스타일 ㅎㅎ

유럽 빵집 스타일이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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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홀케이크 디자인들이 약간 유럽식인데 ​

어릴때 구라파 베이커리 뭐 이런데서 봤던 디자인 그대로였네요. ㅎ

제 어릴 때 기억으로는 이런 빵집들에서 빵울 오래 두고 팔았던 기억이 나서 별로 신선한 느낌의 디자인은 아니라서 사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거기다가 실제로 여기 브루네티에서 이렇게 많은 케이크를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놨던데 하루 안에 다 팔리진 않는 것 같은데 뭘 믿고 사먹는지 저는 ㅎㅎ 이해가 잘 안갔어요 ㅜ

이건 약간 미니 사이즈의 에클레어이구요 3.3불 뭐 이런 정도의 가격이었는데 배만 허락했다면 사먹어 보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트라이해보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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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다 기억못 할 유럽식 디저트들~

이곳의 장점은 유럽에 안가도 유럽식 디저트를 다 구경해 보고 먹어보고 할 수 있다는 것 같았어요~

사실 유럽은 안가봤지만 여기 자체가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자리 잡으면서 만든 곳이라서 전통적인 느낌이 많이 났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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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놀리, 레몬 머랭 등등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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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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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는 팬자로티와 카놀리를 시켰습니다. 

팬자로티도 여러가지 맛이 있었는데 저는 리코타 크림치즈가 안에 들어가있는 것으로 주문을 했구요

카놀리는 초콜릿 카놀리도 있었지만, 바닐라 카놀리로 주문을 했어요.

팬자로티라는 빵은 겉은 쇼트 브레드이고 안에 필링이 들어가 있는 빵이었는데 

진짜 진짜 만족~

정말 맛났어요 ㅎ

카놀리도 기본적인 맛이었음에도 정말 맛있었고 다른 디저트들도 다 트라이해보고 싶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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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를 것 같아서 티를 하나 주문했어요.

차를 마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얼그레이를 주문해서 먹어보는 편인데 

어떤 얼그레이를 내주느냐를 보면 그 집 티 수준을 좀 알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근데 여기는 얼그레이가 그렇게 맛나진 않았어요 ㅎ

글고 그냥 티 백을 컵에 넣어더 뜨거운 물은 주전자에 주더라구요^^

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하는 집도 아니고, 가격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이상할 것은 없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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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면 이 접시에 디저트를 올리고 포크하나 올려서 바로 내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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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같은 음식도 팔고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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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도 종류별로 ~

어쨌든 멜번에 사시거나 멜번에 놀러오시면 한 번쯤 들러도 좋은 곳 같았어요 . 

제가 멜번에 살면 아마도 편안하게 자주 들릴 것 같은 집이었어요 ㅎ

수다 떨기 좋고 매장에서 오래 있어도 눈치 안보이고, 자그마한 디저트들도 먹을 수 있고 ^^

어쨌든 여기 까지  멜번에서 유명한 브루네티 후기였구요~

멜번 여행 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소통해주세요~